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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모유수유로 예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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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치료가 어려운 만큼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많이 떠도는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를 통해 알아보자.

우는 아기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될까?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가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한쪽이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 자녀에게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부모 모두가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는 자녀의 80%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모유수유가 아기의 아토피에 영향을 미칠까?

모유수유가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적어도 4개월 이상의 모유 수유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모유 수유는 어머니와 아이 간의 정서적인 유대감에 있어서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의 유전적 소인을 가진 아기에게 장기간의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이 감소한다고 한다.

모유 수유 기간 동안 어머니가 계란이나 우유, 생선 등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을 회피하면서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한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음식물과 아토피 피부염의 관계는?

음식물은 주로 5세 이하, 특히 3세 미만의 소아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6세 이상 소아에서는 음식물이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다. 오히려 무분별하게 음식물을 조절하다 보면 오히려 영양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즉석 식품이나 가공식품, 저장식품, 과자, 사탕 등의 기호 식품을 접할 기회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음식에 포함된 향료나 방부제, 기타 다양한 화학 성분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유발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은?

피부의 건조증, 정신적 스트레스, 덥거나 땀이 나는 환경, 소파, 모직으로 된 옷, 지질 용해제, 소독제, 부유 항원 중 먼지 혹은 집먼지진드기, 햇빛 노출, 자극적인 음식, 술, 곤충에 물리는 것 등이 주요 악화요인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